평택북부노인복지관과 평택시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평택시> |
민·관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비슷한 크기의 오래된 연립(빌라)들로 형성된 남산터 마을이 경제, 건강, 위생 모두가 취약하고 이웃과 단절된 어르신들의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오래된 마을 화단을 보수 조성해 꽃 심고 가꾸기, 마을 영화관 운영, 관심을 주제로 한 동아리 활동 등을 지원한다.
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상시 참여해 어르신들의 안부 확인 등의 사업을 추진해 인정 넘치는 마을이 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훈원 신장1동장은 “남산터 어르신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사업을 추진해 주신 평택북부노인복지관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신장1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석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이 취약한 신장1동 남산터 마을에 뜻깊은 사업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마을 공동체성 회복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평택=하정호 기자 jhha111@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