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복지재단 산하기관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지난달 26일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으로부터 설명절을 맞이하여 식품꾸러미를 후원 받았다.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는 평택복지재단의 연계를 통해 매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해주고 있었으며, 이번 후원은 북부노인복지관 어르신들에게 전해졌다.

특히 이번 후원은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 전 직원 급여 중 일부를 기부하는"LOVE FUND"활동을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33가정의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에게 사랑이 가득 담긴 선물로 전달되었다.

전 직원들의 동참으로 이루어진 뜻깊은 후원이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여, 전달식 진행 후 직접 어르신 댁에 방문하여 꾸러미 전달까지 하며 현장에서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 김동석 관장은"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 직원들이 모두 동참해 모아진 관심으로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풍족한 명절을 맞이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한국전력공사 평택지사 설주수 부장은"직원들과 함께 뜻깊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며, 직접 전달을 하며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표정을 보니 뿌듯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표명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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