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북부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석)에서는 오늘 6월 12일(수) 복지관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이용자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용자 간담회는 복지관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다양한 의견과 생각을 담은, 어르신과 함께 만들어가는 복지관이 되기 위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복지관의 김동석 관장님은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편안하게 이용하실 수 있는 복지관을 운영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내 주시는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씀하시어 참여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발의하실 수 있도록 유도해 주셨습니다.
또한 복지관의 이용자 대표로 계신 손현득 대표님 께서는 ‘복지관은 맛있는 식사, 즐거운 취미생활, 사람들과의 편안한 수다시간이 너무 즐겁고, 이 곳이 마치 천국같이 느껴집니다.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참여자로써의 복지관 이용에 대한 소감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간담회를 진행하기 사전에 건의함 부스를 약 2주간 운영하여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의견을 수집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많은 어르신들이 복지관에 보내주신 다양한 관심과 욕구를 확인해 볼 수 있었으며, 복지관에서도 어르신들에게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고자 내용을 준비하여 어르신들에게 공지할 수 있었습니다.
사전 의견 뿐 아니라 모인 자리에서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할 수 있도록 진행하여 어르신들에게 실시간으로 복지관에 요청하고 싶거나, 다니시면서 느낀 점들을 자유롭게 발의하셔서 풍성한 나눔을 할 수 있었습니다.
‘나는 사랑으로 내가 이해하는 모든 것을 이해한다.’라는 톨스토이의 말처럼, 이용자와 복지관, 그리고 서로 만나게 되는 모든 관계들 안에서 사랑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대하고 이해할 수 있는 과정 속에서 상호 간의 관계가 더욱 깊어지는 시간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