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북부노인복지관(관장 김동석)에서는 7월29일(토) 한국무용반 수강생들과 경기아트센터  한국무용 공연 <춤의향연> 을 보러 문화체험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일상과 예술을 가까이'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2011년부터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으로 한국무용반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2022년에는 소고춤을 배웠고 2023년에는 장구를 활용한 장구춤을 배우며 연말에 있을 발표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한국무용반 어르신들은 무더운 여름에도 쉬지않고 수업을 듣고 수업에서 배운 것을 동아리로 이어서 연습할 정도로 열정이 넘친답니다.

'잠시 쉬어가며 채워가기'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열정이 넘치는 어르신들에게 잠시 '쉼'을 선사하고 무용에 대한 문화소양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였는데요,  화려한 부채춤을 시작으로 남성 안무가들의 힘 있는 진도북춤, 그리고 한국무용반 어르신들이 올해 작품 준비를 하고 있는 '장구춤'까지!

공연시간 70분 동안 눈과 귀를 집중하며 공연을 관람했고 마지막 출연진들의 커튼콜에는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주었습니다.
7월말, 날씨는 무더웠지만 어르신들의 마음만큼은 시원한 계곡물처럼 무용작품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가득 담아 돌아왔답니다. 앞으로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일상에 비타민같은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활력있는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