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지산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창기)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문화 음식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지산동에 거주하시는 다문화 주민들과 함께 현지의 음식 200인분을 만들어 지산동 경로당 어르신들과 홀로 사시는 어르신댁에 전하는 행사입니다.

오늘 만든 음식은 우리나라의 비빔국수 같은 모양새의 '분팃싸오'와 얼음 없는 팥빙의 모습을 한 디저트' 째' 입니다. 분팃싸오는 먼저 3~4분간 삶아낸 뽀얀 쌀국수를 불고기, 상추, 오이, 당근과 함께 특제 소스로 버무려 먹는 음식이고. 째는 녹두를 푹~~ 삶아 설탕과 함께 끓은 달콤한 맛이 일품인 음식입니다. 만들어진 음식들은 지산동주민자치회원들과 함께 지산동의 경로당 3곳과 지산동 거주 홀몸 오르신께 모두 전달 하였습니다.

이번 행사는 지산동주민자치회와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이 6월 27일 협약을 맺은이후 함께 한 첫 사업입니다! 드리는 분들도 받는 분들도 기분 좋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지역과 함께 일하기 위해 지역의 단체와 더욱 가까이에서 일하도록 노력할 것 입니다.

함께 해주신 지산동주민자치회원님들과 지산동행정복지센터 동장님을 비롯한 직원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