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준경) 산하 평택북부노인복지관(관장 유영애) 누림공방에서는 특성화지원사업의 전통문화체험기‘다향(茶香) 다색(多色)’의 하반기 프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9월 7일(화) 14:00~16:00에 누림공방(서정분관)에서 프로그램신청자인 6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과 전통다과수업인 강정만들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전통다과인 강정만들기는 견과류인 호박씨, 호두, 아몬드슬라이스, 해바라기씨등을 각각 볶아 담아놓고, 설탕과 흰 물엿을 후라이팬에 담아 졸인 후 견과류를 섞어 틀에 부어 밀대로 밀은 후 잘라내는 과정이었는데 어르신들 한분 한분 모두 적극적으로 만드셨습니다.

어르신들이 첫 수업인데도 능숙하게 각자 역할을 나누어 졸이고, 자르고 나누어서 굳히는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상자에 담아 가면서 뿌듯해하시며 가족들과 맛있게 나누어 먹겠다고 즐거워하였습니다. 

어르신들이 강정을 넉넉히 만드셔서 주변 공공기관인 노인정과 서정작은도서관에도 나눔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받는 손길마다 맛있는 것을 나눠주신다며 챙겨줘서 고맙다고하시면서 감사함을 표시하였습니다.

본 복지관은 평택시 평생학습센터의 지원으로 관내 60세 이상의 정년퇴임이나 무직자들의 평택시민(코로나 백신2차 예방접종 완료자)에게 전통다과와 전통예절 및 다도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전통의 식문화와 조상들의 생활습관을 되새기고, 공동체 선배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갖추어 지역사회 내 2,3세대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전통문화를 계승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한 코로나-19대응 매뉴얼에 의거하여 현장에서 참여자들의 발열 체크 및 손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마스크 필수 착용, 37.5도 이상은 프로그램 참여 불가능 등 안내 사항을 공지하여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