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준경) 산하 평택북부노인복지관(관장 유영애) 누림공방에서는 노인여가활동지원사업인 ‘누림 바리스타’와 ‘누림 카페’ 2회차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어르신 인생 제 2막을 위한 취업연계사업의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인 ‘누림 바리스타’와, 상반기에 진행한 누림 바리스타1기의 2급 자격증 취득에 성공하신 전체 어르신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심화과정‘누림 카페’수업이 각각 진행되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누림 바리스타’2기는 9월 9일(목) 13:30~15:30에 누림공방에서 6명의 어르신과 커피의 수확 및 가공, 산지별 특성을 익히는 커피이론 프로그램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이 강사님의 수업을 집중하며 경청하셨고, 쉬는 시간에는 수업내용의 궁금한 사항이나 커피에 관한 질문을 하며 두 시간의 수업이 너무 빨리 지나간다며 아쉬워 하셨습니다.

‘누림 카페’는 같은 날 15:30~17:30에 6명의 어르신과 진행했는데, 칼리타 도구를 이용한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실기연습을 2:1수업을 통해 집중도 높은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업이 진행될 때는 지난주에 이론으로 익혔던 핸드드립과정을 되새기며 커피를 추출하셨고, 다른 분의 실기가 진행될 때는 멀리서 지켜보며 핸드드립과정을 응원, 격려해 주시면서 단결력 있는 모습이셨습니다.


본 복지관은 평택시의 지원으로 관내 거주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코로나 백신2차 예방접종 완료자)에게 바리스타 자격증반을 개설하여 이를 취득할 수 있는 수업과정을 운영하고 전문 바리스타를 양성하며 어르신들에게 삶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한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의거하여 현장에서 참여자들의 발열 체크 및 손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마스크 필수 착용, 37.5도 이상은 프로그램 참여 불가능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