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 북부지역에서 활동하는 국제로타리 3750지구 6개 클럽 회원들이 지난 10일 북부노인복지관에 모여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담그기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평택 북부지역에서 활동하는 새송탄, 송탄, 민들레, 송탄중앙, 송탄평송, 송탄미소 로타리 등 6개 로타리 클럽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참여한 국제로타리 클럽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평택시기자단] 2022.11.11 krg0404@newspim.com
행사는 국제로타리 IR에서 2022년 한해 동안 기부한 금액에 대해 각 로타리클럽에 지원되는 봉사지원금인 '지구 보조금'을 모아 진행됐다.

이날 로타리 회원들은 지역 취약계층 가정 및 홀몸노인 어르신들을 위해 직접 배추를 나르며, 300kg의 양념으로 김장김치를 정성껏 담갔다.

이상범 국제로타리 3750지구 송탄지역 대표는 "송탄지역에서 활동하는 6개 로타리클럽 회원 모두가 '지구 보조금'을 봉사하는데 활용할 수 있도록 동의한 가운데 나눔행사를 할 수 있었다"며 "봉사를 실천하는 로타리안들의 선한 영향력이 전파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