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신문]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이동복지관사업의 일환으로 북부지역 거점개소 고덕 신동아파밀리애, 신장동 남산터마을, 진위하북감리교회의 프로그램 이용자 어르신들 45명과 함께 동아리 활동으로“생강 대추차 만들기”를 진행 했다.

이번 동아리 활동은 아침, 저녁으로 쌀쌀해진 환절기 감기 예방과 건강한 겨울나기를 주제로 어르신이 직접 생강 씻기, 대추씨 빼기, 채썰기. 버무리기 등의 모든 활동에 참여하고 동료 어르신들이 함께 협력해 완성된 생강, 대추차는 주위의 홀로 거주하시는 지인들과 감사했던 분들에게 나누는 방법으로 진행 했다.

특히 신장 남산터마을은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직원 식당에서 진행 됐으며 신장1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도 함께 참여해 어르신들의 활동을 도왔다.

또한, 진위하북감리교회에서는 연세가 많으신 어르신들을 위해 교회봉사단에서 재료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함께 도와 줬다.

이동복지관사업은 평택시에서 복지관과 원거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취미·여가프로그램 및 여가활동의 기회를 지원하고 있으며 분기별 특별강좌를 통한 다양한 정보 교육과 동아리 활동은 어르신들이 희망하는 활동을 주제로 적극 반영해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사업 프로그램은 지역내 동료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하며 지역내에서 높은 참여율로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출처: 경인신문-http://www.asn24.com/news/articleView.html?idxno=232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