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사위예술단,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을 위한 힐링 공연 펼쳐

평택복지재단(이사장 김준경) 산하 평택북부노인복지관(관장 유영애)에서는 10월 19일(월) 북부복지타운 앞 야외광장에서 11시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로비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이번 로비콘서트는 평택시에서 지원하는 “2020년 찾아가는 문화배달서비스”사업의 일환으로서 “경기도지정 전문예술법인 소리사위예술단(단장 고희자)”의 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공연 관람도 함께 이루어졌다.

이날 공연은 소리사위 예술단 백정일 사무국장의 기획으로 퓨전국악(쑥대머리, 인연, 상사화, 아름다운 나라 등), 타악기 공연(아쟁, 해금, 거문고, 드럼, 피아노 등), 트로트 공연으로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심신을 치유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아름다운 선율에 이끌려 함께 창명한 가을하늘 아래에서 문화공연을 관람하는 등 시민들의 지친마음을 어루만져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우리 어르신들과 지역주민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뿌듯하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공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소리사위예술단 단원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에서는 코로나 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주민 및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평택시민 모두가 문화예술 향유의 주체자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