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핏 = 박선화 기자) 평택복지재단 산하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15일 지산동주민자치회로부터 농악기 약13종을 후원받았다.

이번에 후원받은 농악기는 지산동주민자치회 회장이자 평택북부노인복지관 후원이사회에서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는 김창기 사무총장의 연계로 이루어졌으며 북과 장구 등 전통 농악기 13종으로 추후 복지관에서 진행 될 풍물 프로그램 및 행사 진행 시 사용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농악기 후원은 평택북부노인복지관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복지시설과 전통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다양한 기관과 함께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되었다.

지산동주민자치회 김창기 회장은 “이번 농악기 후원을 통해 전통문화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해진 지역사회에 밝은 분위기 전환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되어 2021년도에는 어르신들과 함께 신나는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지산동행정복지센터와 지산동주민자치회의 따듯한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기업·단체·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을 다하는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